뉴스부산=관세청(청장 윤태식)은 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세관에서 전국 세관장 및 본청 주요간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국 세관장회의를 열고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수출산업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대책으로는 ▲수출기업 지원강화, ▲해외 비관세장벽 해소, ▲비상수출입통관체제 운영(’23년말까지)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신속한 수출입통관, 마약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24시간 충실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관세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올 한해 관세행정분야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는데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출현장의 관세청 일선 직원들은 수시로 수출입기업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관세청은 지난달 11일 기획재정부 외청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2023년 관세청 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5개 본부세관(부산, 인천, 서울, 광주, 대구)별 업무계획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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