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나눔=한국거래소(KRX)는 23일 KRX부산본사에서 부산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재가노인 주거안전 환경개선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뉴스부산]나눔=한국거래소(KRX)는 23일 KRX부산본사에서 부산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재가노인 주거안전 환경개선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KRX국민행복재단 황우경 사무국장, 부산시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을 비롯한 부산시, 재가노인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높은 문턱보수 ▲낙상방지 안전바 설치 등 생활 속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소방담요와 소화기 등 생활안전물품을 1,020세대에 지원하게 됐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부산지역 노인에게 주거안전 환경개선 주택개보수 51세대, 생활안전물품 3,144개를 지원했으며, 2,880명에게 화재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은 “어려운 시기, 한국거래소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따뜻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한 기부활동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이사장은 “거래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매년 저소득 노인 생활안전 등을 위한 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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