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일호)은 정부출연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려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24) 기준으로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 활용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팀)로서, 예비창업자 선정 시 공공기술 이전료, 시제품 제작비, 외주용역비, 마케팅비 등 사업화자금으로 기업당 평균 5천만원(최대 7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벤처캐피탈 컨설팅을 지원하고 창업 기초교육, 창업·기술멘토 운영을 통해 사업 성공률 제고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참여자는 정기적인 교류회 및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구축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우수 성과자를 선별하여 차년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신청 시 서면평가 면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자가 정부 사업 진행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임을 감안하여 제출서류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지원자가 준비해야 될 상세한 사항에 대한 설명을 3월 6일 옿 4시부터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질의 응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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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은 이전되는 공공기술 중 약 80%는 창업·중소기업으로 이전된다고 말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향후에도 성장잠재력이 큰 청년들이 공공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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