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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4 23: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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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부산=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24일 전석 매진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4-4-2로 나선 한국은 전반 손흥민의 두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연속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쳤다.


▲ 출처:대한축구협회


전반 초반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한 한국은 전반 10분,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틈탄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비운 상대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감아찬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이로서 손흥민은 지난 2017년(2골)과 2019년(1골)의 콜롬비아전에 이어, 3경기 연속골(총 5골)을 기록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콜롬비아는 후반 초반, 경가가 시작되자 매섭게 한국을 몰아붙였다. 후반 3분과 5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호르헤 카라스칼의 연속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경기장은 팽팽한 긴장감을 더해 갔다.


▲ 출처:대한축구협회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15분 조규성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오현규와 이강인으로, 후반 24분에는 정우영(알사드)과 이재성을 손준호와 나상호로 교체하며 전술 변화를 시도했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총 4개의 엘로우 카드와 30개의 파울이 선언되는 등 친선경기 이상의 승부욕을 앞세운 격렬한 경기로, 전반 24분 김진수의 부상으로 이기제가 교체 투입됐다.


▲ 출처:대한축구협회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경기를 갖는 우루과이는 이날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 일본과의 경기에서 전반 38분 발베르데가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30분 일본의 니시무라에게 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에 앞서, 김영권 선수의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영권은 지난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센추리클럽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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