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공립 대안학교 부산 강서구 송정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 인근 송정마을 봉사활동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6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께 송정중 대안교과 활동물인 쿠키, 파우치, 천연비누, 꽃바구니를 선물로 드리고, 수업시간 배운 안마와 손톱 꾸미기, 학생들의 즉석 트로트 공연,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 돕기 등 환경 정화활동도 했다. 최원길 학생회장은 “오늘 마을 주변 청소를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즐거움을 드리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조민형 송정중학교장은 “송정중과 송정마을이 만나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 뜻깊은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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