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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 "양국 청년들의 교류 강화를 기대" - '한·중 청년 웹툰 공모전을 위한 산학교류협력 협약식' 축사
  • 기사등록 2023-05-10 1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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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진일표(陈日彪) 주부산중국총영사는 지난 달 26일 중한 청년 웹툰 글로벌 공모전 후원기관 협약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웹툰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양국 청년들의 인적 및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부산=진일표(陈日彪) 주부산중국총영사는 지난 달 26일 오후 5시, 부산경상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한·중 청년 웹툰 공모전을 위한 산학교류협력 협약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웹툰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양국 청년들의 인적 및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는 이날 축사에서 "중한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상생하고 호혜적이고 윈윈하는 협력 동반자"라며, "수교 31년 동안 양국의 정치, 경제, 무역, 문화 교류가 날로 활발해짐에 따라 청년 세대를 포함한 양국 국민 및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께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인적 문화적 국제 교류 및 협력 강화, 교류 컨텐츠 다양화, 국민 간의 상호 이해 및 상호 교류 증진 등을 제창했다"고 소개하고, "청년은 중국과 한국의 미래이자 중한 우호 관계 발전의 차세대 주역으로서, 중한 관계가 기회와 도전이라는 중대한 발전 단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더욱 막중한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은 올해 부산과 충칭, 상하이 등 지역 대학생들의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 공동의 노력은 양국 청년들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하고 정들게 하며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리라고 믿는다"면서 "여러분이 양국 수교 초심을 굳게 다지며 계속해서 중한 우호 증진에 새로운 기여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다음은 이날 진일표(陈日彪) 주부산중국총영사 축사(전문)이다.



축사: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전문]

2023.4.26.


한중글로벌협회와 부산경상대학교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중한 청년 웹툰 글로벌 공모전 후원기관 협약식에 참석해 양국 청년 교류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또한 우수근 회장님을 다시 만나 뵙고, 최미현 총장님, 강경호 대표님, 안용준 회장님, 이주영 회장님을 처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수근 회장님과 한중글로벌협회는 그동안 중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힘써오셨고, 얼마 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여러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에 또 앞장서서 중한 청년 웹툰 글로벌 공모전을 주최하였는데,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을 대표하여 우 회장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부산경상대학교, 뉴스부산, 부산애니메이션협회 및 부산디자인협회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중한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상생하고 호혜적이고 윈윈하는 협력 동반자입니다. 수교 31년 동안 양국의 정치, 경제, 무역, 문화 교류가 날로 활발해짐에 따라 청년 세대를 포함한 양국 국민 및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중국이 질높은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양국 청년들은 더 많은 기회를 공유하고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질 것이리라 믿습니다.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께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인적 문화적 국제 교류 및 협력 강화, 교류 컨텐츠 다양화, 국민 간의 상호 이해 및 상호 교류 증진 등을 제창했습니다. 청년은 중국과 한국의 미래이자 중한 우호 관계 발전의 차세대 주역으로서, 중한 관계가 기회와 도전이라는 중대한 발전 단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더욱 막중한 임무를 맡을 것입니다.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웹툰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양국 청년들의 인적 및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당신이 몰랐던 중국 트렌드', '나의 중국/한국이야기'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해당 작품들은 양국 국민 간의 아름다운 우정, 양국의 진실된 모습을 담아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에서 좋은 댓글을 많이 호응받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부산과 충칭, 상하이 등 지역 대학생들의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동의 노력은 양국 청년들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하고 정들게 하며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리라고 믿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양국 수교 초심을 굳게 다지며 계속해서 중한 우호 증진에 새로운 기여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은 협약식을 마치고, 진일표(陈日彪) 주부산중국총영사와 이번 `한·중 청년 웹툰 공모전`을 주최한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과 김성훈 부산외국대 특임교수, 뉴스부산 강경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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