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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0 1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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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넷=강경호 기자]  농업인의 재배 농산물을 시민에게 직접 판매하는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된다.


부산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제1호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대저농협에서 로컬푸드 교육을 마친 부산지역 140여 농가와 출하약정을 마쳤으며, 참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채소류, 과채류, 곡류, 버섯류, 해조류, 발효식품, 건조농산물 등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대저농협(조합장 최계조)은 그동안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비롯해 상품화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선진지 견학 실시, 안전농산물 생산교육(GAP, 출하규정,) 실무자 현장분석 및 마케팅 조사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직매장에서 농산물은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사전 잔류농약검사 실시 후 안전성이 담보된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 포장, 가격결정, 매장 진열, 재고관리를 수행하여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로컬푸드 직매장이 부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대시민 홍보를 강화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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