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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5 02: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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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경남 양산시가 고향인 김성훈(부산외대 특임교수)·김대홍(경기도 송탄종합약국 대표약사) 형제가 부친 고(故) 김영택의 장례식 조의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뉴스부산=경남 양산시가 고향인 김성훈(부산외대 특임교수)·김대홍(경기도 송탄종합약국 대표약사) 형제가 부친 고(故) 김영택의 장례식 조의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두 형제는 지난 23일 양산시청 시장집무실을 방문해 나동연 시장, 이희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훈 특임교수는 “양산시 물금읍 동부마을이 고향인 아버님께서 지역 인재 육성에 남다른 교육관을 갖고 계셨다. 홀부모, 다문화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지역 사회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동생인 김대홍 대표약사는 "양산에서 초중고를 나와 서울에서 약대를 졸업,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님의 남다른 교육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평소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경제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과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희종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과 양산 교육 발전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언론-뉴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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