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1-13 13:32:49
기사수정

 




[수영넷=강경호 기자] 부산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 구·군, 경찰청, 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역본부, 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기간 동안 대포차 60건, 불법HID(고전압방출 램프) 8건, 불법튜닝(구조변경) 28건, 안전기준위반 183건, 번호판 위반 131건, 무단방치차량 153건, 기타 4건 등 총 567건을 단속하여 고발(36건), 과태료(314건), 현지계도(4건) 하였으며, 대포차 및 방치차량(213대)에 대하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 절차 진행 중이다.

 

특히,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자동차 조회 차량 및 단말기를 동원하여 현장에서 대포차 및 체납여부를 즉시 조회, 장기간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대포차 60대를 적발하여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불법  자동차 단속에 큰 효과를 얻었다.

 

부산시는 이번 단속에 앞서 홍보전단지 2만매와 포스터 2천 3백매를 제작하여 16개 구·군과 유관단체에 배포하였고 각종 언론과 시 홈페이지 및 시보, 시내 간선도로 전광판 등을 통하여 집중단속에 대한 사전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단속결과, 그동안 부산시의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블랙박스 등을 통한 불법 행위신고와 차량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준법정신 생활화로 불법HID(고전압방출 램프), 안전기준 위반 사항이 대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집중단속과 별도로 각종 불법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대포차와 무단방치, 불법튜닝(구조변경), 안전기준 및 번호판 위반 등 불법자동차를 연중 상시 단속하여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운행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인터넷신문-지역플랫폼 '수영넷 suyeong.net'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