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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9 0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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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대한탁구협회는 18일 밤 나이지리아에서 계속된 WTT 컨텐더 라고스 2023 남녀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유망주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우승 소식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20일~2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녀 복식 첫 동반 은메달을 획득에 연이은 승전보다.


▲ 장우진-임종훈 조가 남자복식을 우승했다. 사진 국제탁구연맹_WTT.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경기에 나선 장우진-임종훈 조는 시앙펑-위안리첸 조를 역시 3대 1(12-10, 11-4, 7-11, 11-8)로 돌려세웠다. 팽팽했던 첫 게임을 듀스 끝에 이겨내며 잡아챈 승기를 끝까지 지켰다. 3게임을 내주면서 잠시 쫓겼으나 곧바로 전열을 정비하고 4게임을 지켜 우승했다.


▲ 전지희-신유빈 조가 여자복식을 우승했다. 사진 국제탁구연맹_WTT.


앞서 경기를 치른 여자복식 전지희-신유빈 조는 뤼웨이산-판시치 조에게 3대 1(7-11, 14-12, 11-8, 11-6)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주고 흔들렸으나, 2게임 듀스접전을 극복하면서 본래 호흡을 찾았다. 3게임과 4게임은 줄곧 리드를 지키며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대한탁구회는 "한국탁구는 이번 대회 복식 세 종목에서 우승 둘, 준우승 하나로 최상의 성과를 냈다"고 밝히고, "전날 장우진-전지희 조가 혼합복식 결승에서 석패해 아쉽게 준우승했으나, 마지막 날 치러진 남녀 개인복식 결승에서 같은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모두 이기며 깨끗한 설욕에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9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복식 호흡을 다져가고 있는 조합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국제오픈대회에서도 선전하면서 희망을 키운 것도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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