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로하고 미래설계를 위한 청춘응원 영상, 유명인사와의 토크, 문화예술 공연 등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벡스코에서 고3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 학부모 3,000여 명과 함께 '2017 청소년 드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식전공연으로 10시부터 공감영상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을 응원할게’, 미니 뮤지컬 ‘패임’ 공연,  시장 토크 등 ‘청춘에게 답하다’, 코리안빌리 ‘공성재’가 전하는 영어비법, 30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 김수영의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토크콘서트에 이어 뮤지컬 ‘패임’의 한 장면과 댄스박스팀의 ‘Passion2017' 공연, 고등래퍼에 출연한 아이스펍의 MNCWS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수능 준비로 지쳐 있는 수험생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함께 인생의 변환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 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수능결과 보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더 필요하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