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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5 15: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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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우암동, 감만동, 강서구에 11월 25일부터 시내버스 심야노선이 추가로 신설되고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사진은 감만·우암동 지역을 운행하는 51번 버스. suyeong.net




부산 우암동, 감만동, 강서구에 11월 25일부터 시내버스 심야노선이 추가로 신설되고,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부산시의 이번 조치는 시내버스 운행이 조기 종료되거나 도시철도 등의 대체 수단이 없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중 야간시간대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승객 빅데이터 분석자료와 교통불편신고를 토대로 선정하였다.


막차가 빨리 종료되는 감만·우암동 지역의 51번 버스를 심야시간대 2회 운행하고, 인구증가에 비해 시내버스 운행이 적어 불편을 겪는 강서 지역에 용원사거리∼녹산공단∼명지오션시티∼하단교차로∼사하구청 구간을 1회 운영하는 58-2번 심야노선을 신설한다.


또한 1005번의 사상역 출발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지사동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돕는 한편, 1004번 노선도 심야운행 횟수를 늘려 부산역, 서면, 사상 등 주요 지역의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패턴 변화로 야간활동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심야노선 확대시행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야간시간대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심야노선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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