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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7 14: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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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화’를 위하여 오는 28일부터 ‘노란발자국 반사카드’와 ‘홍보리플렛’을 제작․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노란발자국이 설치된 128개 학교 1학년 11,420명으로 어린이 교통질서에 대한 관심 유도와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것이다.


노란발자국 반사카드는 움직이는 교통안전신호로 자동차 전조등 및 불빛을 반사해 초등학생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디자인을 활용한 반사카드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리플렛을 제작․배부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대폭 감소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부산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보행 중(96%)에 발생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확대, 옐로카펫․노란발자국 설치, 교통사고 발생 스쿨존 민관합동 점검 등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 조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쿨존 횡단보도 일원에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표출하는 ‘과속경보표지판’을 설치하여 운전자 경각심 고취 및 자발적 감속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과로 부산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지난 2015년 3건, 2016년 1건에서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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