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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4 18: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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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박준홍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 오창훈(왼쪽)이 선제골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뉴스부산=박준홍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지난 20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통영기 결승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상지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전반 34분 용인대가 오창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7분 정상운의 동점골로 상지대가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양 팀의 희비는 4번 키커에서 갈렸다. 양 팀 모두 3번 키커까지 킥을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상지대의 4번 키커로 나선 김승범의 킥을 용인대 홍진혁이 완벽하게 막아냈다. 결국 5번의 킥을 모두 성공시킨 용인대가 승부차기 스코어 5-4로 상지대를 제압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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