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6-08 22:58:54
기사수정



▲ 뉴스부산초대석=`부산진성 한복문화관`에서 마미코, 나나 모녀와 노창동 작가




뉴스부산초대석



"왕이 된 남자"



- 글·사진| 노창동(4월 독서회 창립·작가)



사람들은 한 번쯤 왕이 되는 꿈을 꿉니다. 아들을 왕자처럼, 딸을 공주처럼. 아내를 왕비처럼 만들고 싶어 합니다. 왕의 그 화려하고 멋진 삶을 누리고 싶어 하는 거죠.


우연한 기회에 잠시나마 왕이 되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한복 문화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일일 모델입니다.



▲ 뉴스부산초대석=한복 문화 체험에서 `매미의 5덕(德)`을 잊지 말라는 뜻을 담은 `익선관`을 쓴 노창동 작가. 곤룡포를 입은 모습에서는 `영조 대왕`(아래 사진)과 닮았다는 일행의 덕담에 절로 미소가 나왔다는 노 작가의 모습.



첫날은 익선관을 쓴 왕입니다. 익선관은 왕의 모자를 말하는데 가운데 선(蟬) 자가 매미란 뜻입니다. 매미를 닮았다고 '매미관'이라고도 합니다.


익선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매미의 5덕(德)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매미는 머리에 주름이 있어 우아하고(文), 이슬을 먹고 사니 맑고(淸), 남의 곡식을 탐하지 않는 염치가 있으며(廉), 집이 없으니 검소함(儉)이 있다. 여기에 늘 때에 맞춰 행동하는 믿음(信)까지 있다.”


▲ 뉴스부산초대석=`부산진성 한복문화관`에서 요코. 유우키 모녀와 노창동 작가


둘째 날은 왕도 입었다는 ‘철릭’ 체험입니다. 철릭은 관복의 하나로 전쟁, 사냥 때 입었던 옷입니다.


왕의 의복은 역시 화려하고 멋이 있습니다. 옷이 날개입니다. 곤룡포를 입은 노창동의 모습이 영조 대왕과 닮았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보입니까?



▶사진의 장소는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사진의 왕비와 공주 모델은 도쿄 거주 여성 일본인 한국어 유학생으로 기념 촬영 당시, 한국 문화 체험 중이었다. 사진 게재에 앞서, 먼저 당사자의 동의를 구했다.



▲ 노창동(작가, 4월 독서회 창립)



☞ 노창동(4월 독서회 창립·작가)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한걸음 더 준비위원장, 노창동TV 진행자, 저서 산문집 "노창동의 희망엽서", 무료법률상담소 "민주의 집" 대표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1주일 많이 본 기사더보기
弗寒羅石, 草庵大喆 도반과의 和答詩 '벗의 起信論詩'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냉동·냉장창고시설 전면 개보수 시행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6점 선정 요동반도를 내달리며 ㅡ 불한시사 벗들에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