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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1 15: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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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1950년대 중반, 당시 남천동 340번에서 남천양조장 운영하던 김태원 대표가 남천국민학교 운동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경기를 구경하고 있다. 빛바랜 흑백 사진 속 탁자 위에는 이날 운동회 부상으로 준비된 것으로 보이는 양동이 등 생활물품 등이 보인다. 사진제공=보성녹차 김성락 대표


뉴스부산=남천동 보성녹차 팥빙수의 김성락(남천초 9회) 대표의 서재 너머, 추억의 빛바랜 사진 한 장이 깊숙이 숨겨져 있던 앨범에서 나왔다. 1950년대 중반, 부산 남천동 340번지에서 남천양조장을 운영하던 부친 김태원 대표가 남천국민학교 운동회에 초대된 귀빈들과 함께 학생들의 경기를 구경하고 있는 흑백사진이다. 김성락 대표는 당시 학교의 학부모였던 부친이 지역 유지이자 학교 후원자로서 자발적인 기금과 필요한 장비를 마련하는 등 학교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것으로 기억했다. 사진 속 탁자 위에는 이날 운동회에서 부상으로 준비된 것으로 보이는 양동이 등 생활물품 등이 보인다. 현재의 남천초등학교는 올 2월까지 제72회 졸업생 22,767명을 배출했다. 1917년 4월 1일 사설남천강습소 개소하여 남천간이학교로 설립 인가 개교(1938.4.1.), 남천국민학교로 교명 변경(1952.4.1.), 현재의 남천초등학교(1996.3.1.)로 교명 변경했다. 사진제공=보성녹차 김성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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