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설문조사 포스터=부산시 제공뉴스부산=부산시는 (재)부산연구원과 함께 부산 거주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제2차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8월 11일~9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경제·문화적 원인 등으로 인해 집 등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의미한다.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그 가족 대상 설문조사,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대상 초점집단면접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본인 또는 가족 중 누군가 과거나 현재에 기본적인 외출은 하지만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거나, 일정 기간 외출하지 않고 집(방)에만 있다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은 성별·나이, 은둔기간·계기, 건강상태, 주요활동, 정보 취득 경로, 회복방법, 필요 서비스 욕구 등이다.
설문조사 참여 희망자는 큐알(QR)코드, 또는 온라인 주소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응답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또한 시는 초점집단면접조사(전문가나 관련된 사람을 모아 놓고, 질문을 하면서 깊이 이야기를 듣는 방법)를 통해 학계 및 현장 전문가의 구체적인 정책제언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2년에 실시한 제1차 실태조사에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 597명, 가족 213명이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81.1퍼센트(%)로, 은둔기간은 1년 이상 3년 미만이 30.5퍼센트(%)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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