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시 제공[뉴스부산] 부산이 음악과 역사, 해양문화를 동시에 품은 도시로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동래읍성역사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등 세 축제가 최종 지정되며, 부산은 케이(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 허브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세계적 음악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왔으며, 매년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도심을 거대한 음악 무대로 바꿔놓는다.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재현하는 퍼레이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광안리어방축제는 부산 어업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2025년 동래읍성역사축제. 부산시 제공이번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총 27개가 확정됐다. 기존 20개가 재지정됐고, 논산딸기축제·세종한글축제 등 7개가 새롭게 포함됐다.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와 순창장류축제는 10년 지원 종료에 따라 명예축제로 전환되며, 부천국제만화제와 음성품바축제가 2027년부터 추가 지정돼 전체 수가 27개로 맞춰졌다.
▲ 2025년 광안리어방축제. 부산시 제공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축제에 대해 매년 국비 4천만 원을 지원하고, 국제 홍보·관광상품 개발·AI 활용 수용 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축제’ 중심으로 동일 주제·지리적 인접성·지역 대표 관광지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개편된다. 인천펜타포트뮤직페스티벌, 화천산천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등 기존 글로벌축제 외에 3곳을 추가 지정하고, 예비글로벌축제 4곳도 새롭게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지정된 3개 축제가 글로벌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가진 문화 자산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부산이 케이-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축제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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