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8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홈팀 중국을 3-0으로 완파하며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뉴스부산]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창설 10년 만에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6년 2월 8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은 홈팀 중국을 3-0으로 완파하며 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오른 순간으로 기록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단식 첫 경기에서 중국의 한첸시(세계 38위)를 39분 만에 2-0(21-7, 21-14)으로 제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복식에서는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지아이판-장슈셴 조를 2-0(24-22, 21-8)으로 꺾었고, 마지막 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7위)이 쉬원징(세계 127위)을 2-1(19-21, 21-10, 21-17)로 물리치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5-0 승)와 대만(4-1 승)을 꺾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준결승에서는 인도네시아를 3-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본선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2-3으로 역전패해 공동 3위에 머물렀으나,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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