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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16 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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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올림픽 쇼트트랙 1000m 동메달

▲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인스타그램(@koreaskatingunion) 캡쳐


[뉴스부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 28초 61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잔드라 벨제부르, 은메달은 캐나다의 코트니 사라울트가 가져갔다.


경기 초반 최하위권에서 출발한 김길리는 4바퀴를 남기고 치고 올라와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한때 선두까지 올랐지만 치열한 몸싸움 끝에 다시 3위로 밀려났고, 마지막 역전 시도는 아쉽게 무산됐다. 결국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동메달을 확정했다.


이번 메달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여섯 번째 메달이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첫 메달로 기록됐다. 김길리는 이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했고,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2관왕에 오르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김길리는 앞으로 남은 1500m와 3000m 계주에서도 추가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김길리 #쇼트트랙 #올림픽동메달 #밀라노올림픽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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