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 체류 우리 국민귀국 지원 전세기 아부다비 출발. 관련 사진=외교부 제공(2026.3.8)[뉴스부산] 중동 지역 불안정한 상황으로 귀국이 지연됐던 우리 국민 203명과 외국인 배우자 3명 등 총 206명이 3월 8일 오후 5시 35분(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외교부는 8일 당초 공지된 탑승 예정 인원은 285명이었으나, 38명은 취소 의사를 밝혔고 53명은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사전 신청 없이 공항에 도착한 12명을 포함해 최종 206명이 탑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 아랍에미리트 체류 우리 국민귀국 지원 전세기 아부다비 출발. 관련 사진=외교부 제공(2026.3.8)이번 전세기는 에티하드항공이 운항했으며, 현지 안전 위험으로 우리 국적 항공사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한-UAE 외교장관회담(3월 5일)을 통해 적극 요청해 성사됐다. 특히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질환·장애를 가진 국민들이 우선적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외교부와 경찰청 합동 신속대응팀(12명)이 사전에 파견돼 주아랍에미리트 대사관과 협력하며 탑승 수요 조사부터 출발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출발 직전 공항 내 대피경보가 세 차례 발령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출국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아랍에미리트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최근 며칠간 현지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약 1,500여 명(이번 전세기 탑승객 포함)이 직항 및 경유편을 통해 출국한 것으로 파악된다.
▲ 아랍에미리트 체류 우리 국민귀국 지원 전세기 아부다비 출발. 사진=외교부 제공(2026.3.8)전세기 이용 국민들은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4월 30일까지 외교부가 안내한 지정 계좌로 탑승 비용(약 140만 원)을 납부하게 된다. 외교부는 아직 귀국하지 못한 중동 지역 국민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전세기는 3월 9일 새벽 1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 도착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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