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유튜브 ‘축구해설가 신문선’ 채널, 캡처(2026.4.4.)[뉴스부산]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가 대한축구협회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2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는 이미 뿌리가 썩은 시든 꽃”이라며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 체제를 ‘그들만의 리그’로 규정했다.
대표팀의 최근 유럽 원정 2연패에 대해서도 그는 “전술 부재와 조직력 붕괴가 드러난 예고된 참사”라고 지적했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유럽 핵심 자원이 총출동했음에도 무득점 패배를 기록한 것은 행정 난맥상과 감독 선임 과정의 불투명성이 낳은 결과라는 것이다.
신문선 교수는 협회의 공적 시스템이 특정 개인의 사유물로 전락한 현실을 꼬집으며, 한국 축구의 위기가 선수 개인 역량 부족이 아니라 제도적·행정적 실패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조했다. 전문가들 역시 이번 발언을 계기로 협회의 투명한 의사결정과 전술적 정체성 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번 신 교수의 지적은 한국 축구가 경기력 논란을 넘어 행정과 제도 개혁의 필요성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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