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삼성전자는 2026년 4월 7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33조 원, 영업이익은 57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기업 역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755% 증가했고 매출도 68% 이상 늘었다.
삼성전자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부문이 실적을 주도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D램,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이 전체 성과를 견인했으며, DX(디바이스 경험) 부문도 스마트폰과 가전 판매 호조로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실적을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영업이익 38~40조 원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향후 성장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반도체 경기 변동성, 글로벌 경쟁 심화, 환율 및 지정학적 요인은 여전히 리스크로 지적된다.
확정 실적은 2026년 4월 28일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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