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스마트 건강도시 부산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고, ‘스마트폰 바른 사용 공모전’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의 스마트폰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과 학교생활협약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하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부산시교육청·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그린i-Net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방심위는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 부모님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정 내 PC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린i-Net 청소년 유해정보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