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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1 15: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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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건축공사장에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가이드`를 배포하고, 구·군에 가이드 준수여부 점검 등 수시 안전점검토록 안내했다. 사진=뉴스부산DB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축공사장 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추진된다.


특히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야외 작업이 많은 건축공사장 내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준수


이를 위해 부산시는 건축공사장에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가이드'를 배포하고, 구·군에 가이드 준수여부 등 수시 안전점검토록 안내했다.


점검 내용은 폭염대비 이행가이드 준수 여부,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여부, 무더위 쉼터 운영여부, 온열질환 발생 대응방안 마련 여부, 기타 폭염관련 취약부분 점검 등이다.


시는 이들 내용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했다. 또한 근로자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정비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건축공사 특성 상 외부 작업이 많아,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매우 높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커,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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