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제25차 2019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 2019, 위원장 이환식)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식이 7월 24일 오후 5시, 부산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당뇨병 학술대회가 24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5시. 부산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5차 2019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 2019, 위원장 이환식)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019년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제25차 2019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 2019)'는 170개국 1만 명 이상의 당뇨병 전문가가 합심해 전 세계 4억 2천 5백만 명의 당뇨병환자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당뇨병 학술대회이다.

2019년 부산 총회는 지난 2016년부터 부산시·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벡스코 등 유관기관이 공동 유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경쟁도시인 홍콩·북경·싱가포르를 제치고 2017년 12월 7일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총회에서 부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1950년 설립된 국제당뇨병연맹(IDF)은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70개국 230개 당뇨병협회가 가입되어 있다. 지난 1952년 네덜란드(레이던)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되다가 2009년 2년 주기로 IDF총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019 국제당뇨병연맹총회 개최를 통해 부산의료 브랜드화는 물론 연관 산업 동반성장 등 840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