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라돈을 저감할 수 있는 비닐을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오는 9월 중에는 라돈측정기 200대를 추가 확보해 신속한 대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활밀접 물품의 라돈발생 여부를 알지 못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은 라돈측정기로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 부산시의 비닐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소나마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닐은 2.4×2.4m로 킹 매트리스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되었다. 비닐신청은 부산시 원자력안전과 051-888-3025번, 3035번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대진침대 및 라텍스 등에서 문제되고 있는 라돈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라돈측정기 무료대여’를 실시(뉴스부산=6월 25일, 기사 참조)하고 있으며, ‘라돈측정기 무료대여’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 폭증으로 2019년 5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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