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는 올해 '2018년 고용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8월 14일 오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선정된 이들 15개 기업들은 대기업 4개사, 중기업 5개사, 소기업 6개사로 8월 14일부터 오는 2021년 8월 13일까지 3년간 고용우수기업 인증기간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3년 이상 정상 가동한 기업으로 고용성장성이 우수하고, 근로환경 등이 양호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고용우수기업들은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일․가정 양립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을 하고 있으며, 청년고용 및 취약계층 고용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들 기업에게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개선비 4천5백만원 지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지방세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왔다.

오거돈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시민 행복의 시작이며, 이를 위해 정부와 부산시, 기업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하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서, 이를 기초로 부산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2018년도 고용우수기업'로 선정된 15개사

☞ 2018년 고용우수기업 목록

◇ 대기업 : 300인 이상 <4개 기업>

▲영재의료재단 큰솔병원 배영일, ▲조광페인트㈜ 문해진,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태광후지킨㈜ 김영호.

◇ 중기업 : 100~299인 <5개 기업>

▲삼원액트㈜ 배광호, ▲이호기술단㈜ 김덕선,▲ 제일전기공업㈜ 강동욱, ▲㈜삼영기술 이기상, ▲㈜일광엔지니어링 이점호.

◇ 소기업 : 100인 이하 <6개 기업>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센텀소프트 계영진, ▲㈜신흥정기 이종원, ▲㈜아이디노 이태신, ▲㈜앤츠 안태성, ▲한신실리텍㈜ 정용희.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