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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7 15: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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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종사자 등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종사자들의 친목 도모와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한 이날, 식전행사로 고신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이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까지 20분간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개회선언, 내빈 소개, 오문범 부산YMCA 사무총장의 인사말, 김윤일 부산시문화복지진흥실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모범아동과 유공 종사자 등 총 32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표창 대상자는 시장 7명, 시의장 5명, 시교육감 5명, 부산YMCA총장 3명, 지원단 12명이다. 또 이날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쌀 2,000kg을 후원하는 후원물품 전달식도 갖는다.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팀대항 공나르기와 줄다리기 등의 체육대회를,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풍선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지난 1980년대 자생적인 동네공부방에서 출발한 지역아동센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 돌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2004년 법제화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라는 아동복지시설로 공식화되었고, 오늘날에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최일선에서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에는 211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4,900여 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아동도 방과후 돌봄 필요 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과 종사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앞으로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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