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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00: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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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27일 오전 7시 30분,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상의홀에서 열고, 부산시와 함께 `부산 1만명+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등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 서명 후, 악수하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상의가 함께 “부산 1만명+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7시 30분,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상의홀에서 열고 '부산 1만명+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등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의에서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1명이상 채용을 독려하고, 시에서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 추진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또 좋은 기업유치단을 운영해 기업이 보유한 정보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외 기업 및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부산의 고용상황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상의가 함께 협력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 하기 위한 것으로 오거돈 시장과 유재수 경제부시장 등 시 경제부서 간부와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과 지역상공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부산이 수도권에 대응하고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산이 중심이 되어 부·울·경 동남권 공동으로 협력하는 광역경제권 형성, 나아가 전남과 목포와도 협력해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부산이 평화의 시대를 맞아 신북방 정책과 신남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철도, 공항, 항만의 Tri-PORT를 구축해 세계적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며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성장이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만큼 상공계와 함께 부산의 질적 성장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부산상공회의소 허 회장은 “부산시와 부산상의는 지역경제의 도약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로서 그 어느 때 보다 발전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와 상의가 힘을 합치고 기업들이 주최가 되어 혁신과 새로운 성장 속에서 좋은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낸다면 희망과 활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위해 기업의 투자활성화 지원,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근로조건 개선, 부산시와 상공회의소간의 공동 좋은기업유치단 구성 등을 발표해 시와 상의간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상공회의소에서는 이날 회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의사항 10건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주)영광도서 김윤환 대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건의하고, 진영푸드(주) 최강호 회장은 '북항재개발 지역 내 복합리조트 유치', (사)부산벤처기업협회 이상준 회장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 [뉴스부산]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가 열린 27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간담회 모습(사진 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사진 아래) 모습. 사진=부산시



이에 오 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는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빠르게 진행하고, 북항 재개발은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으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은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기하이텍 배영기 회장은 '지자체 중복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건의하고, 이남규 광명잉크제조(주) 회장은 '산업단지 교통망 확충 및 도시철도 가덕선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부산시 이준승 일자리경제실장은 답변을 통해 "앞으로 과세표준에 대한 세무조사는 계속 유예조치 하겠으며, 대저대교, 엄궁대교, 사상대교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교통망 확충에 힘쓰고 가락IC 툴게이트 정체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보겠다”고 했다.


부산시는 상의와 향후에도 시정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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