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다음달 9월부터 기초연금 급여액이 종전보다 수령액이 최대 4만원 이상 늘어난 1인 최대 25만원이 지급된다.

[뉴스부산] 다음달 9월부터 기초연금 급여액이 종전 수령액보다 최대 4만원 이상 늘어난 1인 최대 25만원이 지급된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지급된다. 월 가구 소득인정액이 1인 131만원 이하, 부부2인 209만6천원 이하인 가구에 해당된다.

급여액은 가구별 산정된 '소득평가액에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소득인정액, 국민연금 가입기간 및 급여액 등에 따라 1인 최소 월2만원부터 차등 지급된다.

지난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은 당시 최대 수령액은 20만원으로 이후 매년 4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기초연금이 조금씩 인상돼 왔다. 이번 9월부터 인상된 금액은 제도도입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셈이다.

☞ 부산 기초연금 수령자(2018. 7. 31)→ 407,404명(70.32%)

지난 7월말 기준, 현재 부산의 기초연금 수령자는 총 407,404명(수급률은 70.32%)이다. 부산 기초연금수령자는 지난 4월부터 정부 목표율(70%)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국(66.55%)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8대 특·광역시 중 2번째로 높은 수급률이다.

기초연금 신청을 원하시는 어르신 또는 배우자, 자녀 등은 주민등록 기준으로 만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 http://online.bokjir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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