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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5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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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 도심 3개 노선에 차량 6대를 투입해 시간대별로 4회에 걸쳐 속도별 차량 주행실증이 9월 6일 실시된다. 사진은 노선1 구간으로 서면교차로↔하단교차로(16km). 자료=부산시



부산 도심 3개 노선에 차량 6대를 투입해 시간대별로 4회에 걸쳐 속도별 차량 주행을 실증하는 조사가 9월 6일 실시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이 실시하는 이번 도심 내 속도별 차량 주행시간 실증조사는 도심 제한속도를 현재의 60km/h에서 50km/h로 하향조정하는 정부 정책 추진의 주행시간 영향 분석을 위한 것이다.


이번 부산 도심의 실증 조시 구간은 노선1, 서면교차로↔하단교차로(16km), 노선2, 서면교차로↔노포삼거리(15km), 노선3, 서면교차로↔덕천교차로(14km) 총 3개 구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체증 유발 여부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 [뉴스부산] 부산 도심 3개 노선에 차량 6대를 투입해 시간대별로 4회에 걸쳐 속도별 차량 주행실증이 9월 6일 실시된다. 사진은 노선2 구간으로 서면교차로↔노포삼거리(15km). 자료=부산시



▲ [뉴스부산] 부산 도심 3개 노선에 차량 6대를 투입해 시간대별로 4회에 걸쳐 속도별 차량 주행실증이 9월 6일 실시된다. 사진은 노선3 구간으로 서면교차로↔덕천교차로(14km). 자료=부산시



구감별 각 2대씩 GPS를 장착한 총 6대의 차량을 활용해, 제한속도 50km/h와 60km/h로 주행했을 때의 시간을 비교한다. 주행 시간대별 영향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구간별로 출근시간‧퇴근시간‧오후‧심야, 총 4회 실시할 계획이다.


도심 제한속도 하향조정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간선도로와 보・차도가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의 주요도로는 제한속도 50km/h로, 그 외의 모든 도로는 제한속도 30km/h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현재 부산시내 간선도로는 대부분 60km/h로 정책이 시행될 경우 10km/h의 속도 하향조정이 필요하다.


이번 실증 조사는 시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속도 감속에 따른 주행시간을 비교해, 이에 대한 결과를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안내하여 교통체증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속도 하향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며, 실증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택시․화물업계 관계자, 언론사, 일반시민 등을 참관인으로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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