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창원 반송여중이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전국청소년방송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중등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이날 창원 반송여중은 본선 10개 팀이 겨루는 이번 대회 마지막 무대에서 40분짜리 창작뮤지컬을 선보여, 방송 연출력과 방송 적합성, 공연의 완성도 및 창의력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창작 뮤지컬은 '주인공을 꿈꾸는 연습반 친구들과 뮤지컬 출연반 친구들 사이의 갈등을 노래와 대화로 풀어나가며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교훈을 담은 내용'이다.
이들 학생들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전문 강사진들과 영상중계교육을 받으며, 이번 여름 3개월간 무더위 속에 본선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디어·방송 분야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고 부산·강원·대전·인천·서울·울산 등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한 '2018 광주 ACE Fair'의 특별행사로 열렸다.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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