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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30 0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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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 23개소를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하여 총 161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은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에 따른 것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하여 국·공립 수준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반과 교사, 아동현원 수에 따라 3년 동안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후 사후품질관리에 참여하는 등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을 지속해서 유지해야 한다.


특히,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료로 부모의 보육료 부담이 줄어들고, 저녁 7시 30분까지 의무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므로 맞벌이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은 국공립 1호봉 이상 급여를 지급받게 되고, 교직원 연수 및 워크숍 참석 등 전문성 강화를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거돈 시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등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년 신규선정 공공형어린이집 명단

- [지역]어린이집명(유형 -대표자) 순


[부산진구] 새뜰영재(가정-김유야), [동래구] 늘사랑(가정-진도연), 동화(가정-김영신), 럭키아이(가정-안미연), 수안(가정-김영희), 작은샘(민간-최미옥), [남구] 아이세상(민간-백희연), 현대(민간-김창인), [북구] 해인(민간-한진숙), [해운대구] LG나리(가정-김정화), 보라(가정-여효영), 자이새순(민간-김미숙), [금정구] 꼬마대통령(민간-전명희), 꿈동이(민간-류선옥), [연제구] 자이(가정-권윤선), [수영구] 동원자연(민간-이은숙), 센텀포레(민간-박무희), [사상구] 목화(민간-김소진), 캐슬아이(가정-박지은), [기장군] 동원1차(민간-이희정), 아이신나(가정-전진성), 풀꽃(가정-한명순), 햇님(가정-손정식). <이상 23개소>.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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