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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1 1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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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제 70주년 국군의 날인 오늘,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6.25 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 64위가 하와이를 거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68년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문 대통령은 모든 유해에 대해 6·25참전기장을 직접 수여하고, 묵념 및 헌화, 조총발사 등의 의식 행사와 함께 국군전사자들의 ‘혼’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공연도 진행됐다. 사진=청와대




[뉴스부산] "국민과 함께! 세계 속의 대한국군!"을 내건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기념식은 통상 오전에 열린 것과는 달리 저녁시간 대 열리며, 이날 기념식 행사는 지상파 방송에서 생중계 한다.


식전행사로 국군의장대 시범, 국방부 군악대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개인 및 부대별 표창,미래 전투수행 체계 시연, 태권도 시범, 가수 싸이와 걸그룹 등 K-POP 스타와 국군장병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국방부는 지난 29일부터 오늘까지 전쟁기념관에서는 주요 무기와 장비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왔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 문대통령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각 군 참모총장,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국군전사자 64위 유해 봉환식에 참석 거수경례로 예를 표하고, 참전용사 대표들과 헌화·분향했다.


68년 만에 조국의 품에 안긴 유해는 북·미 공동으로 지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 함경남도 장진과 평안남도 개천 지역 등에서 발굴한 유해다. 지난 8월 한미양국의 공동 감식을 거쳐 한국군 전사자로 최종 판정됐다.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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