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02 18:35:32
기사수정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뉴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가을철 생태공원 곳곳에서 코스모스, 핑크뮬리를 감상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삼락생태공원 관리도로변, 철새먹이터 등 262,000㎡의 코스모스 단지와 대저생태공원 2번 주차장 일원 및 을숙도철새공원 피크닉광장 등에 약 8,000㎡의 핑크뮬리를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2017년 많은 이용객이 찾은 핑크뮬리 군락지를 대저생태공원 및 을숙도철새공원 피크닉광장에 확대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핑크뮬리는 분홍쥐꼬리새라고 불리는 다년생 초화로 60~80cm 정도 자라며 가을철 분홍색으로 물든다. 대저생태공원의 핑크뮬리 개화시기는 오는 10월말로 예상된다.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외에도 삼락생태공원 감전야생화단지에는 나라꽃 무궁화, 상사화, 꽃무릇, 흰꽃샤프란도 피어 있으며, 샛강 주변의 조성된 물억새와 갈대로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삼락생태공원 코스모스



또한, 삼락생태공원 철새먹이터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개화기간 동안에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10월 이후에는 겨울철 낙동강을 찾는 철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철새 서식지가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생태관광활성화 및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유휴지 및 불결지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꽃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락공원의 코스모스 개화시기는 10월 중순까지로 보면 된다. 대저생태공원의 핑크뮬리 개화시기는 오는 10월말로 예상된다.


공원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낙동강관리본부 공원사업부 310-6071~6074번, 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051-209-2051~2058번으로 하면 된다.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daum.net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