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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5 1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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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진행한다.


접종은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 기관 어디서나 가능하므로, 관할 보건소나 국번없이 129번(보건복지콜센터), 1339번(질병관리본부콜센터)에 사전 전화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11월 16일(금)부터 만65세 이상 무료접종은 보건소를 통해 백신소진 시까지 계속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종 쏠림에 대비해 사업 초 약 504만 명분(지정의료기관 사업량의 92.3%)을 배분하고, 무료접종 백신의 일시적 부족 상황을 대비해 질병관리본부와 시·도는 여유 물량 32만 도즈(2017년 대비 약 2배)를 확보하여 전국 보건소를 통한 수급 안정화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대부분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양호한 날 동네 단골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접종 후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귀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만약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접종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사이트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신고 가능하다.


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노인회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완료,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감염병 의심 시 외부활동 자제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 안내·홍보를 진행한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진행된 만 75세 이상 어르신 256만명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 초반 혼잡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 기간을 구분해 왔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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