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3시, 부산시 북구 백양대로1016번다길 구포도서관 1층에서 ‘김애란 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하는 이날 콘서트는 ▲현악 3중주 연주, ▲작가 강연, ▲독자와 작가의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한다.
‘비토스트링’ 현악 3중주 팀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사랑의 인사’, ‘그대를 사랑해’, ‘번개폴카’ 등 곡을 연주하며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김 작가는 ‘소설, 삶을 담는 그릇’ 주제로 작가와 소설 속 주인공의 삶, 작품 배경에 대해 강의하고, 작가의 작품 ‘바깥은 여름’,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두근두근 내 인생’ 등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권영식 관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학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구포도서관(www.gupolib.or.kr)를 통해, 중학생 이상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평생학습과 051-330-6362~4번으로 하면 된다.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