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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2 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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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내년도 역사적인 3‧1독립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두고 부산시가 이를 기념할 기념사업추진위원회 33명을 명단을 발표하고 출범시켰다.


부산시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100주년 '부산시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는 독립운동가 후손, 종교계, 문화예술인, 언론인, 청년, 시의원 등으로 3‧1만세운동 민족대표 33인의 상징성을 담아 위촉직 30명, 당연지 3명 등 총 33인으로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은 2인으로 백산상회를 설립해 독립운동 자금을 후원했던 故안희제 순국선열의 후손인 안경하 前광복회 부산광역시지부장과 정현민 행정부시장이 부산시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날 위원 위촉식을 겸한 1차 회의에서는 부산시가 대표 기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항 100년, 연락선의 기억’ 사업, 정부에서 추진 중인 '3‧1만세운동 전국민 릴레이 재현행사, 독립의 횃불’ 등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미래 후손이 기억할 만한 '기념관 또는 상징물 설치' 등 중장기 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들 추진위는 향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민관합동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부산시의 각종 기념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내년 100주년 사업에 그치지 않고 향후 부산시의 보훈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안경하, 이상국, 성강현, 주재형, 임영문, 한 건, 김태만, 박봉규, 오미일, 최원규, 최은희, 김두진, 김호진, 박용헌, 박종환, 설영성, 윤여숙, 도한영, 성인심, 이명곤, 장선화 , 정승천, 정달식, 조봉권, 진재운, 고유진, 장철호, 정보경, 김삼수, 이정화, 정현민, 정진학, 장형철.<이상 33명>.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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