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립박물관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5시, '클래식기타 듀오 폴리포니 초청 음악회'를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 12월 26일 오후 5시, 폴리포니 기타 듀오
'폴리포니 기타 듀오'는 클래식, 영화음악, 국악, 남미 무곡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클래식기타 이중주 팀으로 각종 기타 페스티벌 및 방송국 초청연주, 그리고 국제 음악제참가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첫 음반 'Song of Polyphony'를 시작으로, 2013년 여름에는 독일 부퍼탈 성당에서 녹음했던 두 번째 음반 ‘ROMANCE'를 발매했다.
이번 12월 문화가 있는 날은 ▲Cavatina(영화 ‘디어헌터’), ▲Last concert(영화 ‘라스트 콘서트’), ▲서른 즈음에(강승원) 등 친숙한 음악들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꾸려진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 12월 28일, 큐레이터와 역사 나들이
오는 28일에는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통신의 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일본과 평화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통신사 관련 유물을 통해 통신사의 의의를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힐링을 전하는 선물로 풍요로운 문화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유재희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