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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4 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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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6일 오전 7시 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42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의 대표 경제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의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부울경의 미래 : 동남권 광역연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전 총장은 수도권과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동남권 광역연합’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민간 차원의 협의체 구성'과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분권 여론을 조성해야 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0일 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을 채택했다. 수도권 일극체제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는 점을 인식, 동남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경제권’으로 육성·발전시킨다는 내용이다.


나아가 부산·경남·전남 3개 시도지사는 20일 남해안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남해안 광역경제벨트를 구축하고 자방분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한편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민·관의 정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월 열리는 조찬포럼으로 4년간 개최되어 왔다.


그동안 공무원, 기업대표, 일반시민 등 다양한 분야와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자리를 마련해왔으며, 내년도에도 시정의 현안과 시대 요구에 맞는 주제를 통해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유재희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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