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지역 4년제 대학들이 3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산가톨릭대, 동명대, 고신대, 부산외대, 신라대 등의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대, 한국해양대, 동서대, 인제대와 부산교대는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원서접수 결과, 전년도 대비 경쟁률 상승 대학을 보면 ▲동명대 7.12대 1(전년도 4.22대 1), ▲부산가톨릭대 5.91대 1(전년도 2.88대 1), ▲경성대 5.49대 1(전년도 5.16대 1), ▲고신대 4.82대 1(전년도 3.20대 1), ▲동아대 4.81대 1(전년도4.78대 1), ▲부산외대 4.52대 1(전년도 3.61대 1), ▲동의대 4.42대 1(전년도 4.17대 1), ▲신라대 4.37대 1(전년도 3.02대 1), ▲부경대는 4.09대 1(전년도 3.88대 1), ▲영산대 3.41 대 1(전년도 2.43대 1)로 각각 나타났다.
부산외대의 경우 가군 일반전형에서 스포츠산업학부가 12.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신라대는 올해 신설되는 항공학부의 항공정비학전공이 11대 1, 부산가톨릭대는 컴퓨터공학과가 13.63 대 1, 경성대는 실기특별전형인 연극전공이 25.09 대 1, 부산대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이 8.33대 1로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다소 하락한 대학은 ▲부산대 3.62대 1(전년도 4.59대 1), ▲부산교대 1.68대 1(전년도 2.24대 1)와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한국해양대 4.86대 1(전년도 5.70대 1), ▲동서대 4.02대 1(전년도 4.29대 1), ▲인제대 3.28대 1(전년도 3.54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유재희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