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연금 신청하세요.” 설을 앞두고 국민연금공단이 기초연금제도 를 집중 홍보한다.

국민연금공단 서부산지사(지사장 장경수)는 가족과 어르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기간인 설 명절을 활용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이 빠짐없이 기초연금의 혜택을 받으시도록 오는 2월10일까지 집중적으로 2019년 기초연금제도 변경사항 및 기초연금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올해는 어르신들에 대한 기초연금 수급이 더욱 확대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먼저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2018년 131만원에서 2019년 137만원(부부가구 209.6만원 →219.2만원)으로 상향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31만원 초과 137만원 이하 (부부가구 209.6만원 초과 219.2만원 이하)에 계신 어르신들이 올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초연금 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인정액 평가에 적용되는 근로소득 공제액은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올랐다.

공단은 새롭게 변경된 기준에 따라 기초연금을 한 명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신청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도개선에 따라 기초연금 수급에서 탈락했으나 올해 새로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르신과 65세가 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1:1 맞춤형 상담, 모바일 안내 등을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주지가 멀어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공단 직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뵙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초연금 신청 안내와 관련한 문의는 행복노후준비지원센터장 051-290-3511, 351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경수 서부산지사장은 “올해 4월부터 저소득층의 기초연금금액 인상(월 최대 25만원→30만원)이 예정된 만큼, 기초연금제도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안내해 기초연금제도가 어르신들의 노후소득보장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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