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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8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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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세계 경제와 외교의 중심지 美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홍보 영상물이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 동안 약 1,680회(1일 약 120회) 상영된다. 사진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 중인 홍보영상. 사진=문화재청



[뉴스부산] 세계 경제와 외교의 중심지 美 뉴욕의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홍보 영상물이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 동안 약 1,680회(1일 약 120회)가 상영된다.


지난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영상 홍보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이 홍보 영상의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고, LG전자가 보유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지원하는 협력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LG전자는 지난 2015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후원‧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상영하고 있는 영상물은 협약 사업의 하나로 한국의 세계유산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총 35초 분량의 홍보 영상물은 작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한국불교문화의 역사성, 자연과의 조화, 문화의 지속성, 수행생활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산사 사진들에 3차원 입체(3D) 트래킹(tracking) 영문 자막을 삽입했다.


‘세계의 교차로’라고 일컬어지는 뉴욕의 타임스퀘어는 뉴욕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삼각지대로,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광고 경쟁을 벌이는 곳이다. 세계적인 문화중심 거리이자 관광명소인 만큼 이곳에서 한국의 산사를 소개하는 것은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 활성화 효과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2016년부터 미국 뉴욕(타임스퀘어), 영국 런던(피카디리)에서 세계유산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은 이번 LG전자의 세계유산 홍보 활동이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대표적인 문화재지킴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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