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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3 14: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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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847명이 참가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을 10월 4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고, 열전 8일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847명이 참가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을 10월 4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고, 열전 8일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기술·기능인들의 경연과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는 지난 2003년 이후 부산에서 16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메카트로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단 1,847명과 관계자 2만여명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이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부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부산 벡스코와 부산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일본의 핵심기술 수출규제 조치와 맞물려 기초기술 및 뿌리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 형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예비 숙련기술인의 발굴 및 지역간 기술·기능 수준의 비교를 통한 기술 향상’이라는 목적과 함께 어린 꿈나무들에게 숙련기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세대 직업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분야 자격증 시험을 면제받는다. 또 입상자 중 일부는 삼성그룹과 현대그룹 등에 취업할 수 있고,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얻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지난 1966년부터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 및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이 대회는 수많은 숙련기술자를 배출하여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대회는 2003년 이후 16년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기능인들의 축제의 장이다”며 “이 대회가 기능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꿈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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