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0-15 16:00:40
기사수정

▲ [뉴스부산ART] 강경호 기자=수행의 작가로 알려진 장덕 백낙효 화백이 오늘(15일)부터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도시철도 금련산역 내 금련산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제 9회 개인전을 연다. 작품 기저 基底에 깔린 불교철학과 저부조 低浮彫 같은 형태 외곽선의 독특한 회화적 표현이 어우러진 하나의 작은 우주를 담고 있는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수행의 작가로 알려진 장덕 백낙효 화백이 오늘부터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도시철도 금련산역 내 금련산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제 9회 개인전을 연다.


작품 기저 基底에 깔린 불교철학과 저부조 低浮彫 같은 형태 외곽선의 독특한 회화적 표현이 어우러진 하나의 작은 우주를 담고 있는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백 작가는 이번 전시를 "색시공전 色是空展"을 주제로, 불교 철학의 중핵이 되는 내용을 회화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한 개는 채색화, 한 개는 무채색으로 형태만 입체적으로 나타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작가는 "모든 사물에는 음 陰, 양 陽이 있다"고 피력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색을 얘기하지만, 그 기저에 있는 본체를 잘 알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인생, 표현의 철학적 의미에 관심이 생긴 대중들이 다소나마 깨달음의 길로 이어지는 인연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덕 백낙효 長德 白樂孝

동아대, 동 대학원 / 개인전 8회 / 한국미협, 부산미협 / 미술단체 열매회, 구인전회 사무국장 / 동구문화예술인협의회 회장 / 부산시립미술관, 밀양시청, 동아대학교, 부산시교육연구원 등 작품 소장.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





▶관련기사: 한국원로작가 18인 '열매전' - 백낙효 『꽃병』

 -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805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