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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0 23: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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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산림교육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숲체험을 전국 처음, 휴대폰을 이용한 실시간 참여 가능한 `사이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산림교육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숲체험을 전국 처음, 휴대폰을 이용한 실시간 참여 가능한 '사이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간접 숲체험을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숲체험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사이버 숲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 참여자가 방송을 들으며 직접 댓글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숲해설가가 실시간으로 설명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숲체험’은 부산시민은 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 하며, 네이버밴드 앱에서 ‘부산산림교육센터 사이버 숲체험’을 검색해 가입한 후 요일별 운영시간에 접속하면 실시간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재 임시 휴장 중인 부산산림교육센터는 도서관, 전시관, 목공 체험실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고, 윤산 둘레길 등 자연환경과도 어우러진 부산 최고의 산림교육의 장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4월 21일부터는 코로나19 종료시까지로, 매주 8회(화~금 11시, 14시로 1일 2회 운영) 각 30분씩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부산산림교육센터의 사이버 숲체험이 직접 숲을 찾지 않아도 숲해설가와 같이 호흡하며 숲을 즐길 수 있어,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 및 간접 숲체험을 통한 숲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 인식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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