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이 지난 4월 30일에서 5월 5일 사이, 서울 이태원 일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19명은 식당과 옷집, 문화시설 등에 대한 단순 방문을 하였고, ▲1명은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확진자가 나온 클럽이 아니며,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방문자 전원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이들에 대한 현재까지 검사결과 ▲4명은 ‘음성’이며, ▲13명은 검사 완료 후 결과 대기 중이며,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 대기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들과 접촉한 교직원 등을 파악하여 자율격리 등 조치를 취할 것을 해당학교에 안내했다.
한편, 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초등학교 235명, ▲중학교 83명, ▲고등학교 11명 등 모두 3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