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는 여성가족부와 12월 10일~12일까지 3일간,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제6회 행사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새로운 100년, 이제는 청소년이다!’라는 주제 아래 박람회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전환에 따른 체험과 성장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실험적 시도다.

공식행사인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특강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대회프로그램, 전시 및 특별 프로그램, 부산 특화 프로그램, 공모전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익한 체험활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홍보프로그램으로 ‘부산 사투리 퀴즈’를 매주 SNS에 게시하고, 정답을 맞힌 응답자에게 주 2회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는 청소년 700여 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멘토특강 시청권을 주는 사연 공모와 더불어, ‘찐부산챌린지’, ‘e-스포츠 1:1 랜덤 매치’ 등 다양한 온라인 체험 참여프로그램의 사전접수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www.koreayouthexpo.com)와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busanyouth.net)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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