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0년 학부모회 교육참여 체험사례 공모전’에서 금강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최우수상을, 경남중학교 학부모회가 우수상, 구남중학교·명지중학교·부산서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학부모 교육참여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 및 협력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통해 체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학부모 소통 및 협력’, ‘학부모(회) 교육참여 지원’, ‘학부모회 학교교육 참여’ 등 3개 분야로 나눠 공모했다.

▶금강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학부모회 학교교육 참여 분야에서 ‘더 따뜻하게, 더 가깝게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금강학부모회’ 체험사례 발표로 최우수상과 부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경남중학교 학부모회는 학교-학부모 소통 및 협력 분야에서 ‘교육과정 속의 아름다운 동행! 우린 멋진 파트너야!’ 체험사례 발표로 우수상과 부상(상금 30만원)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지원 정책과 학부모 원탁토론회, 교육감-학부모 라이브 톡톡 등 학부모와 소통․공감을 확대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강병구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부모 학교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학교, 학부모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며 “이 성과를 계기로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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